'엠카' (여자)아이들 1위 '10관왕'..MC 이대휘X한현민 '굿바이'[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2.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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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 카운트 다운' 방송 화면


걸 그룹 (여자)아이들이 '엠 카운트 다운' 정상에 오르며 10관왕에 등극했다.

(여자)아이들은 4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히트곡 '화'(火花)로 보이 그룹 골든차일드를 제치고 2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컴백 후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10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쌓았다.

'화'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공동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날 '엠 카운트 다운'에 (여자)아이들은 출연하지 않았으며, 바비, 트레저, 골든차일드, 김우석, 체리블렛, 카더가든, 원어스, 빅톤, 유노윤호, 드림캐처 등이 무대를 꾸몄다.


그룹 AB6IX의 이대휘와 모델 한현민은 '엠 카운트 다운'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대휘는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엠 카운트 다운'과 함께 하면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현민은 "정확히 1년 10개월 동안 '엠 카운트 다운' MC 활동을 했는데, K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수분들, '엠 카운트 다운' 꼭 응원하겠다. 지금까지 함께 했던 제작진께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내 친구 (이)대휘야.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대휘는 "그동안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엠 카운트 다운' 많이 사랑해달라. AB6IX로서 금방 또 찾아뵈도록 하겠다"며 "저희는 가수로서 모델로서 더 많은 무대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휘와 한현민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엠 카운트 다운' MC를 맡아 1년 10개월 동안 활약했다. 오는 18일부터는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배우 겸 모델 남윤수가 새 MC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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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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