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권나라, 김명수 책비로 들어갔다 '칼 위협'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1.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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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암행어사' 방송 화면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권나라가 김명수의 책비(책을 읽어주는 노비)로 들어갔다가 칼질을 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홍다인(권나라 분)이 관찰사 영감 김명세(김명수 분)의 책비로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관찰사 김명세의 방에 책을 읽어주기 위해 책비로 들어간 홍다인은 자기소개를 한 다음 찬찬히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홍다인이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던 김명세는 갑자기 칼을 꺼내 들더니 홍다인에게 겨누며 "널 보낸 자가 누구냐. 책비로 쓰기엔 아까운 미모로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내 환심을 사려는 걸 보니 누군가 목적을 가지고 내게 보낸 것이 분명하다. 네 원대로 죽여주지"라며 칼을 휘두르려는 포즈를 취했다.


그럼에도 홍다인이 아무 말 하지 않자, 김명세는 "누군가 보냈으면 이쯤 되면 이미 말을 했겠지"라며 칼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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