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성경이야기 '더 바이블 브릭무비' 1월28일 개봉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1.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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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이야기를 레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더 바이블 브릭무비'가 1월 28일 개봉한다.

'더 바이블 브릭무비'는 아담과 이브, 카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모세의 출애굽기 등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익숙한 구약성경의 사건과 인물을 레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작품.


예고편에는 근엄한 신의 음성과 함께 세상과 인간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와 아담과 이브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원죄를 짓게 되는 모습이 섬세한 디오라마와 레고 캐릭터로 보여지며, 카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믿음을 시험 받는 아브라함, 꿈꾸는 요셉이야기, 모세의 이집트 탈출기까지 연이어 성경의 사건과 인물들이 연대순으로 펼쳐진다.

노아의 방주와 모세의 십계는 구약성서 중 가장 친근하고 서사적인 이야기. '더 바이블 브릭무비'는 통상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달리 컴퓨터 그래픽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반영화와 마찬가지로 야외 로케이션과 표준장비의 영상카메라를 사용하여 노아의 대홍수, 홍해의 기적 등 스케일이 압도적인 스펙터클한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출애굽기 장면에는 모세와 이집트 통치자와의 대립, 그리고 홍해가 갈라지는 장광이 구현된다.


'더 바이블 브릭무비'는 선교사이자 영화감독인 조쉬 캐롤이 각본, 감독, 촬영, 편집 등 제작과정의 대부분을 담당해 성경 본문의 스케일과 스타일을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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