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유겸 이적설..완전체 갓세븐 2021 가능할까[종합2]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1.06 18:40 / 조회 :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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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갓세븐 진영, 유겸 /사진=스타뉴스


인기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 JB 진영 잭슨 영재 뱀뱀 유겸 마크)이 데뷔 7주년을 맞아 팀 재편의 기로에 섰다. 멤버 유겸과 진영의 소속사 이적설과 함께 갓세븐의 다음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은 2021년 데뷔 7주년을 맞이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아이돌그룹의 전속 계약 유효기간은 최대 7년이고 이에 따르면 멤버들의 재계약 시점도 다가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요계에서 '마의 7년'이라는 불문율이 존재할 정도로 수많은 아이돌그룹들이 데뷔 7주년이 되던 시점에 멤버들 또는 팀의 재편을 맞이했다. 물론 이를 잘 거치면서 롱런하는 팀들도 있지만 팬들에게는 그렇지 못했던 팀들을 향한 기억이 잔상에 많이 남아 있다.

대체적으로 홀로서기를 하는 멤버의 경우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하거나 일찌감치 연기돌로 자리를 잡으며 사실상의 배우 전향을 이루게 된다. 이번 갓세븐의 경우 멤버 유겸과 진영의 이적설이 시선을 모았다.

먼저 진영은 2020년 12월 BH엔터테인먼트와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이병헌 고수 김고은 한가인 유지태 박보영 등 인기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사실 진영은 갓세븐 활동 이전 연기자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KBS 2TV '드림하이2'로 대중에 얼굴을 처음 알렸으며 SBS '푸른바다의 전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

이후 유겸과 AOMG와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현재 AOMG에는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로꼬 후디 코드쿤스트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이하이가 합류하기도 했다.

이들의 이적설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짧게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도 "진영과 미팅을 가졌지만 추가적으로 만남은 없었다. 계약과 관련 정해진 바 없다"라고 밝혔고 AOMG 역시 유겸과의 전속계약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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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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