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빅톤 허찬 "부뚜막 고양이 정체, 아는 걸 안다고 했을 뿐.."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1.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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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12월의 기적은 빅톤 허찬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 도전 무대와 그를 사냥하기 위해 찾아온 복면가수 4인의 솔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 첫 무대는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이하 2021 힘내소)'가 꾸몄다. '2021 힘내소'는 거미의 곡 '기억상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고막 따뜻해지는 노래를 선물해드릴게요! 12월의 기적(이하 12월의 기적)'이 박원의 곡 '노력'으로 맞불을 놨다.

판정단 투표 결과 '2021 힘내소'가 11대 10, 박빙의 승부 끝에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12월의 기적'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12월의 기적'은 바로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었다.

허찬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콘셉트를 잡았을 때 돈 많이 번 고깃집 사장님으로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패널로 출연했을 당시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를 예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 영상이 화제가 된다고 하더라. 아는 걸 안다고 했을 뿐인데 신기했다. 제가 정말 감동적이고, 반해서 같이 듀엣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찬은 '부뚜막 고양이'를 향해 "제 이름 아실까 모르겠네요. 저는 빅톤의 허찬입니다. 신기록을 향해 도전 해가시는데 저는 항상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녁 식사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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