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X송민호, '갬성캠핑'서 뽐낸 '신서유기' 브로 케미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1.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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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은지원과 송민호가 '갬성캠핑'에서 남다른 브로 케미를 뽐냈다.

1일 방송 된 JTBC '갬성캥핑'에는 은지원과 송민호가 출연,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솔라 손나은과 함께 제주도로 캠핑을 떠났다.


'신서유기'에서 함께 활약한 은지원 송민호의 등장에 멤버들은 모두 기쁜 모습으로 환영했다. 먼저 이날 멤버들은 함께 차롱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은지원은 "'신서유기' 멤버들 방송 안하면 잘 못 보는데 민호랑은 따로 가끔 만난다"라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같이 여행도 다니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그런건 안한다. 내가 집에만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게임 좋아하신다. 전기요금 누진세 때문에 70만원 나왔다던데"라고 폭로했다.

은지원은 "어떻게 알았나. 깜짝 놀랐다. PC방도 그렇게 안나오는데 왜 그렇게 나오냐고 관리실에 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데뷔 전 은지원과 인연이 있다고 공개했다. '진실게임'에 가짜무당으로 출연했던 박나래가 젝스키스 시절 은지원을 만난 것. 당시 박나래는 진짜 무당 같은 모습으로 은지원에게 도화살이 많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당시 박나래가 진짜 무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송민호씨를 처음 보지만 '삼시세끼' 할 때 나영석 PD님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송민호씨가 천재라고 하더라. 못하는게 없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제가 웬만한건 다 한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초스피드 해양 스포츠인 360도 회전 제트보트를 즐겼다. 은지원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제트보트를 타는 와중에도 '미친 자'의 면모를 뽐내며 멤버들에게 물벼락을 선사했고, 이에 안영미는 복수를 다짐하며 미친 자에게 지지 않는 '도른자'의 모습으로 앙숙 케미를 뽐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정박지에서 제주도 흑돼지, 갈치조림 등으로 만찬을 즐긴 뒤 함께 불 주위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민호는 "데뷔 한 이후로는 연애한 적이 없다. 아이돌이니까"라고 웃었다.

이어 '갬성캠핑' 멤버들만 무인도에 있다는 가정을 하고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송민호는 박소담을 최종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머리가 짧아서.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쇼트 커트 안영미가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의 토정비결을 봤다. 송민호는 2021년 부동산 운이 있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은지원과 송민호는 '갬성캠핑'에서 '신서유기' 브로의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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