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신민아·천우희·김다미..2021년 충무로 여신들이 온다 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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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한효주, 신민아, 김다미, 천우희 / 사진=스타뉴스, 메가박스플러스엠


충무로 여신들이 2021년 극장가로 몰려온다. 한효주, 신민아, 천우희, 김다미 등 스크린에서 매력을 뽐내는 배우들이 각자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효주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을 들고 2018년 '인랑'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해적2'는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명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 '해적2'는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한효주와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한효주는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 역을 맡아 활약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한효주가 보여줄 활약에 벌써 기대가 모인다.

신민아는 지난해 영화 '디바'에 이어 올해 '휴가'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신민아는 김해숙과 모녀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디바'에서 스릴러에 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신민아는 가슴 따뜻한 영화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천우희는 영화 '앵커'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 두 편으로 2021년 극장가를 달군다. 먼저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천우희는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되는 방송국 메인 앵커 세라로 변신해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강하늘과 호흡을 맞추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멜로 호흡을 선보인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녀'의 김다미가 '마녀2'와 멜로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김다미는 지난해 연말 크랭크인 한 박훈정 감독의 '마녀2'로 관객을 만난다. 김다미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비밀에 부쳐져 있다. 또 김다미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 한 영화 '소울 메이트'에서 전소니, 변우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소울메이트'는 두 소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21년 스크린 출격을 앞둔 충무로 여신들이 각자 어떤 매력으로 관객과 호흡 할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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