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방송 화면 캡처 |
'트로트의 민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금요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은 1부 10.2%, 2부 15.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2월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부 8.9%, 2부 13.2%보다 각각 1.3%, 2.6% 포인트 높다.
'트로트의 민족'은 지난 11일 방송분(2부 12.3%)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 3주 연속 10%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기록한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친 SBS '가요대제전'(1부 3.8%(오후 7시 36분~오후 9시 1분), 2부 3.6%(오후 9시 13분~오후 10시 25분), 3부 4.5%(오후 10시 27분~오후 11시 20분))보다 높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에 이어 이시언의 마지막 출연으로 꾸며진 '나 혼자 산다'는 1부 8.7%, 2부 8.4%로 이날 금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라이브'는 3.8%,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부 3.9%, 2부 5.3%, '위캔게임'은 1부 0.8%, 2부 0.7%,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로 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