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호중, 클래식 앨범 해외 러브콜 쇄도..'트바로티' 위상 입증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12.23 08: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가수 김호중이 군대로 인한 공백기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을 비롯해 여러 해외 음반 관계자들은 김호중이 지난 11일 발매한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을 정식으로 수입해 자국에서 발매하고 싶다며 김호중 측에 요청하고 있다.


이에 김호중 측은 "실제로 김호중의 클래식 앨범을 수입하고 싶다는 해외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을 향한 해외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에는 해외 공연 기획 관계자가 김호중의 소집해제 후 카네기홀 공연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카네기홀은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무대 중 하나로, 여기에 오른 한국 가수로는 조용필, 패티 김, 이선희, 인순이, 김범수 등 손에 꼽힌다.

여기에 해외에서의 앨범 발매 러브콜까지 쏟아지면서 김호중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호중은 지난 11일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을 발매했다. 2종류로 구성된 앨범에는 팬송 '풍경' '네순도르마' '별은 빛나건만' '오 솔레미오'와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다양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은 선주문량 49만 2200장을 돌파하며 막강한 팬덤을 증명했으며,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발매한 정규앨범 '우리家' 역시 5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플래티넘 타이틀도 따낸 김호중은 올해 발매한 두 개의 앨범으로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성인가요와 클래식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바로티'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0년 큰 활약을 펼쳤다. 김호중은 현재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