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 子 진우, 바닷가 첫 걸음마 성공 "혼자 여섯 걸음"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12.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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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의 셋째 진우가 바닷가 걸음마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찐건나블리와 아빠 주호가 겨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에 도착해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의 심부름을 떠났고, 박주호는 진우의 걸음마를 연습시키기 시작했다. 바닷가는 울퉁불퉁한 자갈로 되어 있어 진우가 서있기조차 힘든 환경이었지만, 진우는 계속해서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이며 첫 걸음마에 성공했다.

나은이와 건후가 도착해 아빠가 형, 누나에 관심이 쏠린 사이 진우는 홀로 여섯 걸음이나 성공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걸음마 연습에 애쓴 진우는 홀로 모자를 뒤집어쓴 '소라게' 같은 모습으로 우유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찐건나블리는 나은이의 유치원 친구 가족이 운영하는 펜션에 도착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우는 거의 스무걸음에 가까운 완벽한 걸음마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개리와 하오의 집에는 캐리어와 양손 가득 선물 가방을 든 윤은혜가 등장했다. 윤은혜가 가져온 선물은 직접 만든 바구니 안에 가득 든 수제 쿠키와 크리스마스 리스였다. 평소 연예계의 금손으로 소문난 윤은혜는 능숙한 육아 스킬로 하오와 금세 친해지기까지 했다.

이에 개리는 홀로 거실에 남아 혼잣말을 하며 쿠키를 먹었다. 다시 하오와 함께 거실로 돌아온 윤은혜가 이를 발견하고 "그거 하오건데 먹으면 어떡하냐"고 타박하자 개리는 "나도 외로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이후로도 하오와 함께 수제 쿠키를 만들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벤틀리는 "뛰지 마", "앉아서 먹어" 등의 잔소리에 정반대로 행동하며 샘의 분노를 일으켰다. 윌리엄 역시 "우리 이제 잔소리 안 듣고 싶어. 우리가 알아서 할게"라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샘은 "너네 혼자 해봐"라며 집을 나가버렸다.

샘이 떠난 뒤 윌리엄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벤틀리는 혼자 씻고 아빠의 로션, 엄마의 립스틱을 바르는 등 잔소리 때문에 못했던 일들을 잔뜩 벌이며 즐거워했지만, 별안간 "아빠의 친구"라며 등장한 '늑대 손' 침입자에 잔뜩 겁먹고 말았다. 침입자의 정체는 샘이었고, 벤틀리는 이에 "무서웠어"라며 아빠에게 안겨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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