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이장우, 엄효섭 정체에 한걸음 다가갔다[★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2.19 21: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이장우가 '박필홍 찾기'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박필홍의 정체에 다가가는 이빛채운과 우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춘석(정재순 분)과 우정후(정보석 분)는 삼광빌라에서 얘기를 나눴다. 우정후가 "이빛채운과 우재희가 교제 중이다"고 말하자, 이춘석은 "재희는 우리 서아와 교제한 거 아니었나"고 넌지시 물었다. 우정후는 "교제는 확실하게 아니었다"고 선을 그어 이춘석을 불편하게 했다.

뒤이어 정민재(진경 분)가 등장했다. 정민재는 단 둘이 있던 이순정과 우정후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우정후는 "생강차가 맛있다"며 정민재를 앉으라고 했지만, 정민재는 "나때문에 한잔 더 마시려고 하냐"며 거절했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황나로(전성우 분)를 가까이하면 우재희가 불안해할 것'이라며 황나로의 접근을 의도적으로 막지 않았다. 또한 우재희는 황나로와 박필홍(엄효섭 분)이 같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황나로는 "우재희가 어떻게 알고 있지"라고 생각하게 됐다.


한편 이만정과 김확세, 차바른과 이라훈 커플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 영화관에서 만난 네 사람은 몰래 사귀는 사이임을 삼광빌라에 비밀로 하기로 합의했다.

우정후는 삼광빌라 시절 제임스였던 자신의 행동을 가끔씩 하며 우재희와 정민재를 당황하게 했다. 정민재는 자신의 집에 찾아온 우재희에게 "돌아와요 제임스 씨"를 말하는 한편, 우재희는 우정후의 보일러를 고치다가 무의식 중 제임스 씨를 대하는 말투를 했다.

한편 이만정은 아침 식사 도중 받은 '교도소 의료봉사' 안내 문자에 1년 전 교도소에서 만난 황나로의 모습을 떠올렸다.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황나로는 "이모님이 왜 그런 표정을 지으셨을까"라며 걱정했다.

이빛채운은 삼광빌라에 찾아온 이춘석의 행동을 항의하기 위해 우재희와 함께 이춘석의 회사를 찾아왔다. "우리 엄마에게 왜 뒤집어씌우냐"는 이빛채운의 말에 이춘석은 "우리 정원이만 딱하지"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빛채운은 그런 이춘석의 행동에 "분명 뭔가가 있다"고 의심했다.

이빛채운과 우재희는 경찰 친구에게 부탁한 박필홍의 사진을 확인했다. 이빛채운은 "이 분이 내 아버지구나"라고 믿었지만, 우편 속 사진은 이미 박필홍이 바꿔치기 한 뒤였다. 그렇게 비밀이 덮어지는 듯 했지만, 뒤이어 황나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누굴 좀 찾으러 왔다"는 황나로의 말에 박필홍이 뒤를 돌아보며 긴장감을 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