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왁스, 홍석천·이기찬·진이한과 끈끈한 우정..'사심 NO'[★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2.09 06:50 / 조회 :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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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왁스가 '비디오 스타'에서 절친 홍석천, 이기찬, 진이한과의 우정을 뽐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왁스의 남자들 특집 ‘오빠! 이 우정 머니~?’로 꾸며져 왁스, 홍석천, 이기찬, 진이한이 출연했다.

이날 왁스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남사친' 홍석천, 이기찬, 진이한과의 우정을 전했다.

먼저 왁스는 홍석천이 질투가 많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석천은 "왁스가 질투가 많다"고 맞서며 "왁스랑 가게에 있을 때 배우나 모델 동생들이 (가게에) 오면 (인사하러) 간다. 그럼 (왁스가) 질투한다. 이렇게 하는 걸 아니까 이제 안 나오더라. 그래서 전화해서 '나와라. 5만 원 주겠다'고 하면 '옷 입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홍석천과 왁스의 허물 없는 우정이 돋보였다.

진이한은 왁스에 대한 핑크빛 첫인상으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진이한은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뻤다. '왜 얼굴 없는 가수를 하지' 생각했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 외모도 너무 뛰어난데 (왜 얼굴 없는 가수를 하지)"라고 말했다


왁스와 진이한의 수위 높은 안부가 밝혀지며 핑크빛 기류는 점점 진해졌다. 진이한은 "왁스가 요즘 스트레스받아서 힘들다고 한다. 그럼 '누나 양기 없지'라고 묻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이한, 이기찬과의 우정을 본 MC들은 우정인지 사랑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왁스는 "누구나 멋있는 사람을 보면 매력을 느끼지 않나. 그런데 사귀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며 "먼저 다가오는 사람한테 호감을 느끼는 편이다"고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우정으로 밝혀졌다.

왁스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음반 생활을 돌아보기도 했다. MC김숙은 "2020년에도 깨지지 않는 여자 솔로 단일 앨범 국내 판매량 1위다. 2집은 71만 장을 기록했다. 앨범수록곡, OST 포함하면 발매한 곡이 156곡이다"며 왁스의 이력을 밝혔다.

이에 왁스는 본인 곡 중 Top3를 뽑았다. 3위는 '아침식사'였다. 왁스는 "결혼을 한다면 남편한테 불러주고 싶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2위는 '황혼의 문턱', 1위는 '화장을 고치고'와 '오빠'였다. 왁스는 "이 두 곡이 '왁스'하면 떠오르는 노래 아니냐"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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