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방탄소년단, 출연 無 1위 4관왕..보아·카이·갓세븐 컴백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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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인기가요' 방탄소년단이 출연없이 곡 'Life Goes On'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기가요' 후보로 임창정의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이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까지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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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엔하이픈의 데뷔 무대, 엑소 카이의 솔로 데뷔, 보아와 갓세븐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엔하이픈은 곡 'Given-Taken'에 맞춰 칼군무의 정석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블랙으로 통일된 의상을 착용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엔하이픈의 타이틀곡 'Given-Taken'는 긴 여정 끝에 생존을 확정하고 ENHYPEN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루게 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카이는 'Ride Or Die'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타이틀곡 '음(Mmmh)으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과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신감 있는 어조로 풀어냈다.

갓세븐은 'LAST PIECE'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무대를 마스터 피스로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더블 타이틀곡 'LAST PIECE'는 리더 JB가 작사, 작곡을 맡아 '너라는 마지막 조각이 있어야 비로소 우리가 완성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Better'로 컴백했다. 가요계의 여제다운 카리스마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타이틀곡 'Better'는 곡을 이끄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자는 가사를 보아의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보컬로 표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노라조, 다크비(DKB), DRIPPIN, 모모랜드, 블링블링, BAE173, STAYC(스테이씨), 안다은, NCT U, NTX, ENHYPEN, 엘라스트, woo!ah!(우아!), WOODZ(조승연), 이달의 소녀, 쿠잉(COOING)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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