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현 '마우스' 출연 확정..이승기와 브로맨스 호흡[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2.02 09:02 / 조회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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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우지현이 '마우스'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우지현은 tvN 새 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제작 하이그라운드·스튜디오 인빅투스)에 캐스팅됐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우지현은 극 중 정바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동네 친구 '구동구' 역을 맡는다. 공무원 고시학원에서 정바름과 동고동락한 구동구는 탈락의 쓴맛을 본 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을 하겠다며 큰소리치지만, 실상은 집에서 빈둥대며 백수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각성, 교도관이 되어 정바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이승기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뽐내며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우지현은 눈컴퍼니를 통해 "'마우스'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해서 연기하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즐겁게 촬영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우스'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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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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