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 딸 나은, 무당벌레맨 변신한 광희에 "좋아해♥" [★밤TV]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11.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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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광희가 찐건나블리를 위해 무당벌레맨으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찐건나블리가 좋아하는 무당벌레맨으로 변신한 황광희가 박주호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광희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입구부터 여러차례 의심을 사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광희가 휘적대며 변신 포즈를 취하자 "어설퍼 어떡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은이는 광희가 집으로 입성하자 "광희 삼촌? 맞지 않냐"며 무당벌레맨이 광희임을 알아챘다. 광희는 준비해온 변신 댄스를 선보이며 나은이의 환심을 사려 했으나 나은이는 "아니잖아. 마지막 포즈는 이렇게인데"라며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나은이와 건후의 옷까지 준비해오는 정성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광희는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는 사이 먼저 등장한 박주호에 무당벌레 포즈를 가르치며 웃음을 더했다. 나은이와 건후는 옷을 갈아입고 등장해 광희, 아빠 주호와 함께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를 떼창하며 텐션을 높였다. 이어 막내 진우가 낮잠에서 깨 광희와의 첫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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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진우는 자기를 데리러 온 아빠에게는 배시시 웃어보였으나 거실에서 광희의 충격적 비주얼을 마주하자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다. 박주호는 "원래 안우는데"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은이가 달래주자 곧 미소를 되찾은 진우는 광희가 준비해온 무당벌레 날개를 달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자신이 무당벌레맨이라며 준비해 온 초능력을 선보였다. 광희가 준비해온 초능력은 입에서 거미줄을 뽑아내는 마술이었다. 이에 나은이와 건후 역시 이 마술에 도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건나블리는 제국의 아이들 시절 광희의 무대 영상을 보며 함께 즐거워했다. 광희는 영상에 1분은 커녕 초 단위로 짧게 등장했으나, 건나블리는 영상을 뚫어져라 바라보다 "광희 삼촌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광희는 계속해서 자신이 광희 삼촌이 아닌 무당벌레맨이라고 주장했으나, 거듭된 주장에도 "얼굴부터 광희 삼촌"이라며 의심했던 나은이는 광희가 결국 가면을 벗자 "좋아해"라며 광희에게 안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광희는 "이렇게 끝나면 광희 삼촌이 아니지"라며 이후 더 엄청난 게임을 준비해왔음을 예고했다. 광희의 정성 가득한 애정공세와 이에 답하는 건나블리의 무해한 미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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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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