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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우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0일 김우혁의 소속사 에이탑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입대한 김우혁이 1년7개월여 만에 군 복무를 마치고 11월 9일 만기 전역했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8일 1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김우혁은 당시 훈련병 280여명 대표로 중대장을 맡았을 만큼 군관계자와 동기들에게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포병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김우혁은 성실하게 복무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혁은 군 복부 기간에 육군본부가 주최한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에 장교 역으로도 출연했다. 도경수, 이홍기, 시우민 등 군장병 배우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군 장병 배우가 앙상블로 참여한 '귀환'은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공연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리고자 진행된 공연이라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의미 있는 군 복무 생활을 마무리한 김우혁은 이제 배우로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우혁은 지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데뷔, 이후 영화 '기방도령', '행복의 진수',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 드라마 KBS2TV '드라마 스페셜-동정 없는 세상', KBS2TV '같이 살래요', MBC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제공_(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