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재탄생' 이은형, '돌연사 위험성' 체지방률 확인..'충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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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가족의 재탄생'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은형이 자신의 체지방률이 돌연사를 유발할 위험성까지 있는 질병이라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18일 오전 방송된 tvN '가족의 재탄생' 1회는 비만 예방 특집으로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회복을 위한 솔루션 받기에 나섰다.


이날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의 가족력을 언급했다. 그녀는 "혈압 가족력인데, 시어머니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으니까 조금만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부모가 모두 고혈압일 경우 70%는 유전된다"는 의사의 말에 근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식사는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치팅데이'라는 강재준은 피자에 보쌈을 싸먹는 '피자보쌈'으로 남다른 먹성을 보여줬다. 이에 이은형이 "관리는 계속 해야 돼"라면서 남편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썼다.

이은형은 제작진에게 "재준 오빠가 예전보다 (체중이) 빠지긴 했지만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또 "2세를 가지려고 하는데 둘 다 건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남편과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후 '가족의 재탄생' 주치의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이은형의 건강도 좋지 않다고 했다. 공개된 이은형의 키는 178cm, 체중 73.8kg이었고, 체지방률이 35.5%였다. 남편 강재준의 체지방률 31%보다 높았다.

김태균 의사는 이은형의 체지방률에 대해 "겉으로 보기에는 몸무게는 정상인데, 몸에 지방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몸에 지방 비율이 늘어나게 되면 저희가 뇌졸증이다, 심근경색이다,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크게 놀랐고, "저 너무 충격 먹었습니다"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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