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최강희와 한솥밥[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1.11 08:37 / 조회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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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니지먼트 길


배우 정이랑이 매니지먼트 길(대표 조상희)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길은 11일 "정이랑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정이랑이 한층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길에는 최강희, 차수연, 정병두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200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이랑은 tvN 'SNL코리아' 크루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5년 SBS 플러스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통해 배우로 변신, '로스:타임:라이프', '보그맘', '대장금이 보고있다', '톱스타 유백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구르미 그린 달빛', '초인가족 2017', '터널', '조선로코-녹두전', 영화 '헬머니', '미성년' 등 여러 작품에 특별 출연해 유쾌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최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공포 코미디 장르의 독립 장편 영화 '귀신'에서 광기 어린 캐릭터로 변신해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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