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성국 동갑 이종범 "이봉주도 친구"..야구 시작 계기?[★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1.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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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야구감독 이종범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에 이어 또 다른 깜짝 손님 야구감독 이종범이 출연했다.


이종범은 최성국과 인사하며 "동갑이죠?"라고 말을 건넸고 최성국은 "(이종범과 동갑이라)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종범 선수가 나랑 동갑인 게 놀랍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범은 "'불타는 청춘'을 빠지지 않고 본다. 재홍이(야구선수, 불청멤버)한테 전화가 와서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형인 줄 알았던 이종범 감독과 동갑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최성국은 "또 운동한은 내 친구 한 명이 더 있다. 종범이가 내 친구예요. 이종범. 마라톤 하는"이라며 이봉주는 이종범이라 잘못 말하기도 했다.

이 말에 이종범 역시 "봉주한테 전화해 봐야겠네"라며 즉석에서 이봉주에게 전화를 걸어 "최드롱(최성국) 알아?"라고 묻는 등 사실 확인에 나섰다. 각자 다른 나이일 것 같은 세 사람의 대화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종범은 야구를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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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김완선은 "야구가 좋았냐?"고 물었고 이종범은 "야구가 좋았다기보다 집안을 살리기 위해 생계형으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고 싶었는데 축구부가 없어서 야구를 했다"며 같은 학교 출신 박재홍 선수와 함께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박재홍은 "한 시즌에 도루를 84개를 했다"며 이종범을 추켜세웠다. 김광규 또한 "난 그때 롯데 팬이었으니까 (이종범이) 너무 잘해서 잊을 수 없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종범 감독의 등장에 멤버들은 불편(?)하면서 소박한 점심 식사를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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