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서태화 "나혜미는 내 딸" 조미령 '당황'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1.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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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방송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의 서태화가 조미령에게 "나혜미가 내 딸"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이자란(조미령 분)이 김원태(서태화 분)와 김보라(나혜미 분)가 함께 있는 자리를 덮쳤다.


이날 김원태는 자신과 김보라 사이를 의심하는 아내 이자란에게 "보라, 내 딸이야"라고 밝혔다. 이자란은 "뭐? 딸이라고? 그걸 왜 이제 얘기해"라고 당황하며 돌아갔다.

이후 김보라는 "저도 상무님이 친아빠라는 얘기 어제 엄마한테 처음 들었어요. 어릴 때부터 항상 궁금했어요. 어디 있는지, 왜 날 찾지 않는지"라고 했다. 김원태는 "나도 항상 궁금했어. 그런데 한 번 보면 계속 보고 싶어질 까봐. 귀국해서 TV 보는데 네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내 딸 김보라가 맞나 싶어서"라고 답했다.

김보라는 "내 딸"이라고 되뇌며 눈물을 흘렸다. 김원태는 "광고도 찍고 유명해진 모습 보니까 참 기쁘더라"라며 웃었다.


김보라는 "우리 아빠"라고 말하다 말을 멈추고 김원태를 봤다. 그러다 "우리 아빠네 회사로 새로 부임하셨다면서요"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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