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18 어게인' 통해 힐링했으면" 종영 소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1.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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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유리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제작 JTBC스튜디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리는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8 어게인'이 이번주 마지막 방송이다. 그동안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혜인 쌤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유리는 극 중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의 담임교사로 따뜻함과 다정함을 겸비한 옥혜인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단아한 모습 뒤에 '덕후'라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져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김유리는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을 위해 고생해 주셨는데, 그 만큼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끝까지 저희 드라마를 통해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2020년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유리는 지난 방송에서 덕진(김강현 분)의 진심 어린 공개 고백에 "학부모님과의 교제는 교사로서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아버님이 이해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덕진에 대한 마음을 애써 숨기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에 덕진과의 달콤한 '꽃길 로맨스'를 걷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18 어게인'은 오는 1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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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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