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전인화, 진기주에 친母 황신혜라는 사실 밝혔다[★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11.01 21:23 / 조회 :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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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전인화가 작중 딸 진기주에 황신혜가 친엄마라는 사실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에게 고백을 받은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이빛채운에 "빛채운씨를 좋아하니까. 빛채운씨도 그런 거 아니냐"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빛채운은 "아닌데. 아닌데요"라며 돌아섰다. 홀로 남은 이빛채운은 "내가 지금 코알라한테 고백을 받은 거냐. 아니야. 코알라는 아니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빛채운은 회사에서도 우재희의 고백을 떠올리며 심란해했다. 이빛채운은 "장서아를 봐서라도 이건 안 될 일. 정신 통일"이라며 정신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황나로(전성우 분)는 이 모습을 보고 우재희와의 관계를 질투했다.

이빛채운은 회사에서 라운딩 행사를 떠나게 됐다. 김정원(황신혜 분)은 회사 행사에 우재희를 초대했다. 김정원은 우재희를 불러내 "우리 서아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다. 요즘 달리 만나는 사람 없으면 더 노력해주면 안되냐. 우리 서아 좀 더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며 은근한 압박을 줬다.

이빛채운은 이 모습을 보며 또다시 심란해했다. 이빛채운은 "아무 상관없다며 빛채운. 코알라한테 큰 소리 빵빵 쳐놓고 기분은 왜 구린거냐"며 숲길에 떨어진 솔방울을 발로 찼다. 김정원의 압박을 받은 우재희는 행사 후 장서아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모질더라도 이렇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쐐기를 박았다.

우재희는 "서아야. 우리 여기서 잘 정리하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장서아는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면서. 내 마음 정리는 오빠가 그 여자 사귀게 된 다음에 고려해보겠다. 아직까진 가능성 있는 거 아니냐. 나 오빠 포기 안 한다"며 고집을 피운 뒤 "카페로 가자"며 차에 올라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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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우재희는 우정후(정보석 분)를 데리고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다. 우재희는 "뻥이죠. 저한테는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골치 아픈 상황 예전으로 돌려 놓고 싶으시니까 그러시는 것 아니냐"며 우정후를 다그쳤다. 우재희가 "진짜 아니냐. 진짜로 쇼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우정후는 "저도 쇼하는 거면 좋겠다. 신세 많았다"며 돌아섰다.

우재희는 "그래. 이제 집에 가고 싶으시겠지. 저한텐 안 통한다"라며 혀를 찼지만, 우정후는 걸어가던 중 험상궂은 분위기의 남성 두 명을 마주쳐 "바로 갚을게요"라며 엎드러지고 말았다. 우재희는 이 모습을 보고 놀라며 다시 우정후에게로 향했다. 우재희는 이후로도 넘어진 아이를 살뜰히 일으키는 우정후를 바라보며 착잡한 표정을 보였다.

우재희는 김확세(인교진 분)의 옷을 빌려입은 우정후의 모습에 당황하며 옷을 사주기까지 했다. 셔츠와 재킷을 차려 입은 우정후는 "나 너무 멋있는 것 같다. 근데 돈 많이 써서 어떡하냐"며 신나했다. 우재희는 "기억 돌아오시면 그 때 갚아라"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이빛채운은 퇴근길에 김정원을 마주쳐 김정원의 차를 타고 함께 집으로 향했다. 삼광빌라에서 이순정의 가족들과 반가움을 나눈 김정원은 우재희 역시 이 빌라에 산다는 소식에 "우리 서아 남친"이라고 우재희와의 관계를 소개했다. 우재희는 자신을 장서아의 남자친구로 소개했다는 말에 이빛채운을 밖으로 끌고 나왔다.

우재희는 이빛채운에 "나 오늘 정확하게 얘기했다. 서아한테,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차근 차근 교통 정리 해 나가면, 하고 나서. 우리가 정식으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빛채운은 "저는 대표님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이 얘기는 이제 그만"이라며 도망가버렸다.

이순정(전인화 분)은 김정원의 방문에 한껏 긴장해 손을 베기까지 했다. 이순정은 이에 이빛채운에게 찾아가 "채운아. 너 친부모 만나볼래? 엄마가 찾았어. 네 친엄마. 김정원씨"라고 말했다. 김정원 역시 장서아에게 자신이 친 딸을 잃어버렸던 사실을 밝혔다. 장서아는 김정원이 가지고 있던 사진을 보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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