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광장' 백종원→아린, 참돔회X참돔회냉면 "회가 달아"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0.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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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오마이걸 아린을 비롯한 농벤져스들이 '참돔'의 매력에 푹 빠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경남 거제에 위치한 참돔 양식장을 방문한 후 '참돔회', '참돔회냉면', '참돔숙성회' 등을 즐기는 농벤져스들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거제 참돔 양식장의 어민은 "1년에 100톤 정도 참돔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산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국산은 팔리지도 않는다"며 "오죽했으면 '태풍이 불어서 고기가 없어지면 보상이라도 받을 텐데'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 정도로 절박한 심정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옆집에서 양식을 하던 어민은 스트레스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백종원과 유병재는 줄도산 위기에 처한 어민들을 위해 "홍보와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농벤져스로 합류했고 참돔을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맨 처음 참돔회를 맛본 아린은 "회가 달다. 너무 맛있다"며 부산식으로 막창과 초장을 섞은 소스를 선보여 농벤져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은 편식 없이 회를 즐기는 김희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평소 편식이 심하다고 밝히며 '맛남의 광장'에서 음식 맛없게 먹기로 정평이 나 있었던 바. 그는 "회 킬러"라며 직접 회를 칼로 손질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회 사랑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두 번째 음식으로 '참돔회냉면'와 '참돔 숙회'를 선보였고 생선회를 숙성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제작진은 "희철이가 이렇게 맛 표현을 잘 하는 건 처음봤다"고 했고 김희철은 "이제야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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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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