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아이비 "주원, 7년 전 아이돌 같더니..이제는 남자"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0.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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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고스트'에서 재회한 주원에 대해 "남자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이하 '철파엠')의 '뮤지컬 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3년 국내 초연된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 주연의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죽음을 초월한 두 남녀의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아이비는 극 중 몰리 젠슨 역할을 맡았다.

이날 아이비는 '고스트'에 대해 "주원 씨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우형 씨, 신인 김진욱 씨, 박지연 씨, 박준면 씨, 최정원 선배 등이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주원이 인터뷰에서 '아이비 누나는 더 몰리 같아졌다'고 하는데 아이비가 볼 땐 주원이 어떻게 변한 것 같냐"고 물었다.


아이비는 "주원은 일단 군대를 다녀와서 남성미가 느껴진다"며 "몸도 많이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년 전엔 (주원이) 아이돌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남자가 됐다"며 "작품을 하며 설렌 적은 없고, 너무 친해서 연기할 때만 몰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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