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빛나는 존재감..역시 '입덕 요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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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 BBMAs)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공연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공간인 인천 국제공항에서 펼쳐졌다. 재즈풍으로 편곡한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10인조 밴드와 코러스가 함께했다.

뷔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벨벳 수트를 착용했으며, 흰 셔츠와 버건디 컬러의 베스트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마와 얼굴선을 잘 드러낸 헤어 스타일이 완벽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무대 시작부터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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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하면서도 절도 있는 완벽한 안무와 안정적인 보컬, 배우 못지 않는 표정 연기까지 보여준 뷔는 눈빛, 손끝부터 발끝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는 자신의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미모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브라스의 연주에도 지지 않는 파워풀한 보컬과 깔끔한 고음처리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구글 트렌드의 ‘BBMAs’ 관련 검색어(직전 4시간 통계)에서 뷔의 이름은 20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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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매력을 발산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뷔의 모습을 미국 매체들은 앞다퉈 섬네일로 장식하며 환호했다.

또 팬이 아닌 이들마저 뷔에 관한 질문과 함께 SNS에 사진을 게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또 한 번 '입덕 요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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