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진구, 아내와 애틋한 통화 "사랑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0.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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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요트원정대'


'요트원정대'에서 배우 진구가 아내와 애틋한 전화 통화를 한다.

4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태평양의 거친 바다를 접한 후 제주도로 돌아오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폭풍우가 지나간 뒤 평화와 여유를 찾은 대원들은 새로운 요트의 재미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망망대해를 수일간 항해했던 '요트원정대' 대원들은 드디어 한국 땅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한껏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끊겼던 통신까지 다시 연결됐다는 소식까지 들려 대원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항해 9일만에 바깥 세상과 연결이 이뤄진 것.

이에 대원들은 모두 모여 휴대폰 전원을 켰다. 그러나 진구는 금세 시무룩해졌다. 휴대폰을 켰는데도 아무런 메시지가 오지 않았던 것. 원래 계획했던 목표를 취소하고 회항을 했기에 당연한 일이었지만, 대원들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진구는 가장 먼저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너무 보고 싶더라"는 말을 시작으로 "사랑해"로 전화를 마무리할 때까지 진구는 남다른 아내 사랑, 가족 사랑을 보여줬다. 통화가 끝나고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진구의 모습이 더욱 애틋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구는 지치고 힘든 여정 속에서 가족들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내와 아이들을 "내 소중한 보물들"이라고 칭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진구가 그토록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했던 아내와의 통화가 담길 '요트원정대'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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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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