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성동일X하지원X김희원 밝힌 #담보 #아재케미 #하지원미모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9.21 15:13 / 조회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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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이 영화 '담보'의 재미를 담보하고 나섰다.

21일 오후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의 주인공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은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담보'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세 배우는 여러번 개봉 연기 끝 드디어 추석 연휴 관객을 만나게 된 영화 '담보'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DJ 김태균은 "하지원 씨 진짜 하지원 씨 맞느냐. 마스크로 가려져 안 보인다. 비슷한 분이 오신거 아니냐. 청취자 분들께 얼굴 보여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웃으며 잠깐 마스크를 벗고 미소를 보였다. 성동일 역시 마스크를 잠깐 벗고 인사했다. 성동일은 "다행히 오늘 씻고왔다"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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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성동일은 "올해 4월에서 9월 초로 개봉 연기 됐다가 이번에 드디어 관객을 만나게 됐다"라며 "가족을 챙기는 따뜻한 영화이니 관객분들이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DJ 김태균은 하지원에게 "성동일 김희원과 실제로 같이 촬영하면 재밌을 것 같다. 웃음도 많아서 많이 웃을 것 같은데 어땠나"라고 물었다. 하지원은 "맞다. 두 분은 실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나온 모습과 똑같다"라며 "저는 현장에서도 웃으면서 두 분을 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하지원은 보면 알겠지만 항상 웃는다. 아무것도 안해도 빵빵 터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하지원을 향한 한 청취자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 청취자는 "사촌언니가 하지원 언니랑 같은 Y여고에 다녔다. 언니가 말하기를 하지원 언니가 버스에서 내릴 때면 포스트 잇으로 전화번호를 쓴 쪽찌가 가바에 막 붙어있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그건 잘 생각이 안난다. 그런데 제가 잠이 많아서 버스에서 자주 잠이 들었는데, 항상 남학생들이 깨워줘서 내릴 정류장을 놓치지 않고 잘 갔다"라고 웃었다.

평소 성동일의 집에 가서 밥을 자주 먹는다고 밝힌 김희원은 '어느 메뉴가 가장 맛있었나'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게 찌게'라고 답했다.

이날 뱅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임에도 불구,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하지원은 "힘든 시국이다. 우리 영화를 보시고 마음이 눈 녹듯이 사르르 녹고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이 재미를 '담보'하는 '담보'는 9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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