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미르, 故 오인혜 추모 "'방가네' 업로드 쉽니다"[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9.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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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고은아,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배우 고(故) 오인혜의 사망 소식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쉬기로 했다.

15일 고은아, 미르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제 들려온 연예계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인연이 있었던 고인에 대한 추모를 하기 위해 방가네 영상 업로드는 한 주 쉬어 가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독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오인혜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고은아는 앞서 고 오인혜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친분을 보인 바.

한편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사망했다. 향년 36세. 16일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부검이 끝나고 구두 소견 결과를 받았다.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왔다"며 "타살 가능성이 없기에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16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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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오인혜의 빈소가 15일 인천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故 오인혜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발인은 16일.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다음은 '방가네' 공지사항 전문

안녕하세요, 방가네 입니다.

어제 들려온 연예계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인연이 있었던 고인에 대한 추모를 하기 위해 방가네 영상 업로드는 한 주 쉬어 가려고 합니다.

구독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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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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