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아미들 목소리 듣고 싶어요"에 전세계 팬들 화답..#RM챌린지 '감동 물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9.13 12:08 / 조회 : 319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 뷔(BTSV)와 RM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아미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말에 전 세계 팬들이 메시지로 화답하는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생일을 맞아 멤버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축하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멤버 진이 "남준아 생일 축하한다. 해피벌스데이브로"라는 글과 RM의 생일을 축하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자 제이홉도 잇달아서 "해피버스데이 브로, 나는 너의 친구 제이홉"이라고 축하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뷔는 형들의 음성 축하 릴레이에 이어 "생일 축하한다! #RM챌린지 #목소리만 녹음하세요...#이게 뭔데 이렇게 해서라도 아미 목소리가 듣고 싶지"라는 글과 사투리로 "남준아 생일 축하한다. 한마디 해라 어 그래 고맙다"는 축하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뷔의 글을 보고 "태형이가 아미들 목소리가 듣고 싶대"라는 반응과 함께 RM의 생일을 축하하는 음성 메시지 챌린지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RM챌린지’는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를 장식했으며 ‘#RMChallenge’ ‘#목소리만녹음하세요’가 월드와이드 트렌드 2, 3위에 차례로 올라와 목소리 남기기 챌린지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했다.

image
방탄소년단 뷔(BTS V)



SNS에는 수줍게 음성 메시지를 녹음한 팬들의 축하메시지, 택시를 탄 팬이 전한 RM의 팬인 기사님의 축하 메시지, 해외 팬들이 각국의 언어로 생일 축하메시지와 방탄소년단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 등 수많은 음성 감동 메시지가 이어졌다.

시골에 사는 71세의 할머니 아미도 아미 목소리 들려주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할머니 아미는 "생일 축하한다. 방탄소년단아 건강해라 할미도 너희 노래를 들으면 희망과 용기가 생기고 마음이 젊어진다. 콘서트를 3번이나 갔다.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보자"라는 글과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올려 감동을 자아냈다.

뷔는 그동안 #아미가치는클래식, #집콕챌린지, #태형사인만들기콘테스트, #꿈_챌린지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과 추억을 선사한데 이어 #RM챌린지를 통해 팬들과 방탄소년단이 한층 더 가까워지고 끈끈하게 하고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