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광희, 랑현량하→이승환까지.."무과정 후캐치" 찍신강림[★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9.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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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광희가 "무과정 후캐치"로 에이스의 활약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쉴새 없는 토크로 관종 타이틀을 거머쥔 이지혜와 광희가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1라운드는 대구의 명물 중화비빔밥을 건 량현량하의 '2살 많은 그녀' 받아쓰기였다. 광희의 받쓰판에는 '만화영화보다'라고 적혀 있었다. 광희는 "저는 녹음할 때 항상 여섯 글자 정도만 녹음해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저게 맥시멈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의 받쓰판에는 '만약 영화보다 크게 졸라'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 붐은 "광희보다 네 글자 더 쓰셨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원샷은 넉살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여러 찬스를 사용했으나 두 번 연속 실패하며 궁지에 몰렸다. '전체 띄어쓰기'를 사용했으나 기존 답안과 띄어쓰기가 같자 멤버들은 거의 절망에 이르렀다. 이에 붐은 '붐카'를 제안했고, 이지혜는 "혀가 팔꿈치에 닿는다"며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놀토 탑 클래쓰인 혜리와 문세윤의 콜라보로 첫 줄이 완성됐다. 이때 기대치 않았던 광희의 활약이 이어졌다. 광희는 '크게'를 "그대"라고 발견해 정답을 성공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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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2라운드는 대구의 명물, 막창이 걸린 이승환의 '애인 간수' 받아쓰기였다. 이지혜는 "그녀와 눈이 마주쳐"로 시작하는 가사를 빼곡히 적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커플 사이에 다른 남자가 낀거다. 남자친구인 화자가 애인을 보호하는 얘기일 것이다"라며 스토리까지 설명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원샷의 주인공은 문세윤에게 돌아갔다. 붐은 이지혜를 향해 "순위권 밖이다. 제일 많이 쓰고 제일 많이 틀린 사람 1위. 놀토 역사상 1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 역시 광희의 이상한 활약이 이어졌다. 광희는 1라운드의 '그대'에 이어 갑자기 두 번째 줄의 '연락 두절'을 캐치했다. 멤버들은 아무 기대없이 '연락 두절'로 붐청이 힌트를 사용했으나, 대답은 "네"로 돌아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광희는 "나 오늘 왜케 얻어 걸려?"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이에 오늘의 에이스로 등극한 광희는 김동현이 들은 첫 줄의 '황이모'조차 "한 미모"라 캐치하며 감탄을 모았다. 광희의 엄청난 활약에 2라운드는 한 번에 정답에 성공했다.

붐은 "제작진이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다. 무과정 후캐치. 광희 빼"라며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남들이 뭐라고 해도 본인의 소신을 지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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