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김희원, '스마트폰'으로 세번째 호흡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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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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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과 김희원이 영화 '스마트폰'으로 호흡을 맞춘다.



○…임시완과 김희원이 영화 '스마트폰'(가제)으로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스마트폰'(감독 김태준)은 평범한 회사원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 일본 원작을 한국적으로 각색,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했다. 임시완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회사원으로, 김희원이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이어간다. '스마트폰'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촬영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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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조직. 아시아필름어워즈를 개최하여 아시아 영화산업을 일구어 온 영화인과 그들의 작품을 기념하고 축하해 왔다.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홍콩 및 마카오에서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기생충' 외에 한국영화 중에선 남우주연상에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 여우주연상에는 '82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최우식과 이정은은 '기생충'으로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 '사냥의 시간'이 촬영상 후보에, '사바하'가 음악상, '천문'이 의상상, '백두산'이 시각효과상, 음향상 후보로 선정됐다.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작은 10월 14일 AFA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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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감독의 '사라진 시간'이 제24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진영이 연출한 영화 '사라진 시간'이 제 24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영화제는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영화제 중 하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정진영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신인감독 특별언급상을, 조진웅은 판타지아 영화제 대표 섹션인 슈발 느와르에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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