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정민, 요르단 귀국→음성→자가격리.."기분 째짐" [종합2]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9.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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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자가격리 도중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사진출처=황정민 팬갤러리


배우 황정민이 요르단에서 영화 '교섭'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정민은 4일 자신의 팬 갤러리에 사진을 올리며 "아니 XXX, 이게 뭔일이래"라며 "요르단 갔다오니 선물이 와 있네. 기분 째짐"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암튼 고마워들, 코로나XXXX 때문에 다들 힘들 것지만 이겨내보자규"라며 특유의 화법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황정민은 "선물이 왔길래 너희들이 보낸 줄 알았음"이라며 "선물을 받아봤어야 알지"라고 다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에서 귀국해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황정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가격리 중에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한 것.

황정민은 현빈 등과 지난 7월 13일 전세기로 요르단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뒤 '교섭' 촬영에 돌입했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과 현빈 등이 호흡을 맞춘다.


황정민은 주연을 맡은 JTBC드라마 '허쉬' 촬영 등이 예정돼 있어 다른 배우들보다 촬영을 먼저 끝내고 귀국했다. 현빈을 비롯해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현지 촬영 일정이 더 남아 있어 9월 중순쯤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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