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美 라디오 차트서 역대 최고 순위 데뷔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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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발매 3일 만에 팝송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Pop Songs radio airplay chart)에서 30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다.


기존 방탄소년단의 가장 높은 기록은 2019년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부제:보이 위드 러브)로, 당시 라디오 방송 차트 35위에 랭크된 바 있다.

빌보드는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다이너마이트'는 충분히 빌보드 핫100 차트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5일자 핫100 차트는 오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이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통해 디스코 팝과 레트로 콘셉트를 시도한 것은 물론,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1시 'Dynamite'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어쿠스틱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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