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오정연, 감탄의 비움→눈물의 감탄 [★밤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8.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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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인 오정연이 집안 곳곳에 쌓인 물건을 비우면서 신박한 정리를 완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오정연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오정연은 좀처럼 쉽게 물건을 비우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추억이 깃든 물건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고 집안 곳곳에 쌓아뒀다. 방 2개에 쌓인 짐들을 직접 본 '신박한 정리'의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나래가 "퇴사"를 언급할 만큼 험난한 정리가 예상됐다.

신애라를 필두로 오정연의 물건 비우기가 시작됐다. 오정연은 물건 비우기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각종 물건에 '추억'이란 의미를 부여해 놓은 탓에 비움을 실천할 때마다 아쉬움이 담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오정연의 비움은 끝이 났다. 이후 가구 재배치까지 이뤄지면서 오정연의 집 정리는 마무리 됐다.


오정연은 신박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정리를 통해 집에서 '쉼'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집에서 힐링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신박한 정리'에서 힐링을 얻을 있게 됐다고 한 것.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던 두 개의 방 역시 깔끔하게 정리, 공간 확보와 함께 오정연만의 집으로 재탄생 했다. 그간 잊고 있던 방의 풍경, 공간 확보로 인한 방 활용까지 얻을 수 있었다.

오정연은 모든 정리가 끝난 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뤄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오정연의 비움, 추억은 추억대로 만든 정리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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