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부산밀면 "데뷔 20주년에 '복면가왕' 출연, 내게 선물"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8.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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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부산밀면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를 꺾기 위해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듀엣곡 1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장미여사! 내가 가왕석 밖으로 밀어버린데이~ 부산밀면(이하 부산밀면)'과 '가왕님! 내 노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세요~수원왕갈비(이하 수원왕갈비)'였다.

'부산밀면'과 '수원왕갈비'는 조성모의 곡 '다짐'으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17대 4로 '수원왕갈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산밀면'은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에 맞춰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을 벗은 '부산밀면'의 정체는 바로 트로트 가수 금잔디였다.


금잔디는 "저는 사실 '복면가왕' 프로그램 생겼을 때부터 나오는 게 꿈이었다. 인지도가 부족해서 못 나온다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인데, 제게 주신 선물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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