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음방 1위" 온앤오프, '최파타'에서 뽐낸 18첩 반상급 매력[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8.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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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그룹 온앤오프(ONF)가 '최파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온앤오프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최애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스쿰스위밍(Sukhumvit Swimming)'부터 올해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인지도를 높인 온앤오프는 빠르게 팬덤을 불리며 대세 아이돌로 떠올랐다.

온앤오프 멤버들은 '로드 투 킹덤' 이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팬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많이 체감하진 못하지만 많은 글을 남겨 주셔서 조금 실감이 난다"고 답했다.

지난 10일 이들은 미니 5집 'SPIN OFF'(스핀 오프)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스쿰빗스위밍'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곡은 태국 방콕 거리인 '스쿰빗'을 모티프로 청춘과 미지의 공간에 대해 노래한다. 이와 관련 제이어스는 "뮤직비디오를 스쿰빗에서 찍으려고 했는데 못 가고 세트장에서 찍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곡에는 와이엇이 작사에, MK가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를 묻자 와이엇은 "랩 파트는 제가 다 썼다"며 "그 부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MK는 "곡 자체가 세련되고 잘 나와서 뭐 하나 꼽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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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컴백 직후 온앤오프는 '스쿰빗스위밍'으로 데뷔3년 만에 첫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제이어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처음 이 소식을 접하고 믿지 못했다고. 와이엇은 "저는 기대가 컸고, 기대가 크면 아닐 때 상처도 크기 때문에 처음에는 보지 않았다. 그런데 멤버들이 음원차트를 보여줬고, 보고 나서는 소리를 질렀다"고 떠올렸다.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온앤오프는 '맛집'을 활용해 또 다른 수식어를 붙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이어스는 "18첩 반상, 한정식 맛집 같다"고 온앤오프의 다양한 매력을 언급했다. 효진은 "음색 맛집", MK는 "멤버들 각자 맡은 색깔이 다 다르다"며 "밸런스 맛집"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션은 "뷔페 맛집", 유는 "리액션 맛집", 와이엇은 "세계관 맛집"이라고 밝혔다.

그간 온앤오프는 '스쿰빗스위밍'을 비롯해 '모스코 모스코'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태국 스쿰빗과 같은 세계 도시를 주제로 한 곡들이 사랑받아 왔다. 이에 우리 나라 도시 중에서도 곡 모티프로 삼고 싶은 도시가 있냐는 질문에 온앤오프 멤버들은 각각 전라북도 전주, 경기도 일산, 제주도, 서울 왕십리, 강남 등 여러 지역을 꼽았다.

올해 온앤오프가 이르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이션은 "음악 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와이엇은 "택시를 타면 라디오를 자주 듣게 되는데 (기사님이) 저희 노래를 들으시고 '이거 온앤오프 노래인데'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싶다"며 "그만큼 대중 분들이 많이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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