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붐, 오늘도 선택 실패..'엘레강스 신전하우스' 최종 낙점[★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8.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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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붐이 또다시 최종 선택에 실패해 무승부의 결과를 낳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사상 최초로 자전거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딸의 자전거 2대씩과 손주의 자전거 1대까지 무려 7대의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덕팀의 붐, 강남, 조정민은 신전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주상 복합 아파트의 편리함을 다 갖춘 상동 역세권 아파트를 소개했다. 럭셔리한 긴 화이트 복도에 이어 샹들리에와 전구빛 크리스털 조명이 달린 로맨틱한 거실이 등장했다.

조정민은 "여긴 진짜 모차르트가 살았던 곳 같다"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이에 붐은 강남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스테이크를 써는 시늉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실제 주방에는 도마 살균기와 식기 세척기와 자동 조명 등이 눈길을 모았다.

집은 거실 외에도 고급스러운 무늬의 안 방 붙박이장 뒤에 있던 화장대, 와인 수납장과 월풀이 있는 호텔식 화장실 등 계속해서 럭셔리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주상 복합 아파트의 편리함을 담아 빌트인 냉장고와 중앙 집중식 청소기 등 시스템도 갖춰져 있었다.


집 구경 후 붐은 집주인이 직접 이 집의 장점을 편지로 전달하셨다며 감격했다. 집주인은 손글씨로 "1. 초초초 역세권. 역에서 10걸음, 2. 외곽순환 중동 IC 앞, 부천 터미널까지 5분, 8. 상동 호수공원 5분"등 약 20개의 장점을 적어 둔 편지로 감동을 안겼다. 붐은 "이 정도로 주인 분이 사랑을 느꼈다면 의뢰인도 이 집에 살면서 애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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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덕팀의 붐, 강남, 조정민은 이어 도심 속에서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3층짜리 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ㄷ'자 형으로 구성돼 있어 공유 마당의 해먹부터 눈길을 모았다. 이 집은 손자들을 위한 공용 놀이방과 수영장, 그리고 옥상 공간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런 집은 또 처음 본다"고, 노홍철은 "할머니 할아버지집 최고"라며 감탄을 표했다. 주방이 따로 분리돼 냄새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수납 공간까지 충분해 모두를 만족케 했던 '홈캉스 하우스'는 3층이라는 집 구조상 많은 계단 때문에 아쉬움을 안겼다.

양세형은 "자전거 가족을 위한 집이다. 하체 단련되겠다"고 덧붙였다. '홈캉스 하우스'는 전세가 3억 3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덕팀은 마지막으로 소개한 깔끔하고 저렴한 '사이클 많지만 괜찮아'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한편 복팀은 옥상이 널찍해 자전거 놓을 공간이 많은 '자전거 댄 풍경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의견이 다 갈렸다"며 따님의 선택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덕팀의 '엘레강스 신전 하우스'를 최종으로 선택해 오늘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붐이 선택한 '사이클 많지만 괜찮아'는 세 가족 중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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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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