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엄정화, 엉망진창 절대음감 "삼담당당자, 삼담돰담자" 폭소[★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8.08 22:46 / 조회 :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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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영화 '오케이 마담'의 네 배우가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오케이 마담'의 네 배우, 박성웅, 엄정화, 이선빈, 이상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엄정화는 "시장에서 꽈배기를 팔다 경품당첨이 된 거다. 그래서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됐는데, 여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이라며 '오케이마담'의 줄거리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그 비행기 납치는 당연히 성웅이가 했겠네?"라며 박성웅의 악역설을 제기했다. 박성웅은 "나도 대본을 받고선 양심껏 납치범을 리딩해뒀는데, 정화 남편 역이래"라며 반전을 안겼다. 납치범은 이상윤으로 밝혀졌다.

김희철은 "남편이 납치범에게 사주했구나"라고, 이상민은 "엄정화가 결국 납치범 이상윤이랑 사랑에 빠지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웅은 "이상윤이 악역이라는 반전을 알려줘도 되냐"는 멤버들의 말에 "왜 그게 반전이야. 예고편도 다 그렇게 나왔어"라며 분노를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후에 공개된 박성웅의 연탄 나르는 사진을 보며 "이미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해서 연탄 한 네 장 나르고 사진 한 장 찍어서 이미지 세탁하려는 못된 회장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도 해 박상웅의 분노를 유발했다. 박상웅은 "너 요즘 뭐 배우냐"라며 살벌한 멘트를 날렸다.

이어 박상웅은 악역 특집 아는형님에서 배우들이 선보였던 같은 대사의 악역 버전을 선보였다.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 "이건 특급 칭찬이야"에 이어 이상민이 "천사를 찾아 싸바싸바"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박상웅은 싸이코 버전으로 "천사를 찾아 싸바싸바"라며 크게 입을 벌리고 웃어 현장의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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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이선빈은 엄정화의 곡으로 댄스 메들리를 준비했다. 이선빈은 긴 팔다리로 '초대', '포이즌'을 공연했다. 이선빈은 이어 '페스티벌'에서 엄정화를 무대에 초대해 해피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학생 네 사람은 단체 장점으로 절대음감 대결을 선포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상담담당자'를 해야하는 문제에서 "삼담당당자, 삼담돰담자" 등의 발음 실수로 웃음을 안겼다. 계속된 실패에도 해맑게 도전을 진행하던 엄정화는 반복된 실패를 이해하지 못하다 한참만에 "지금 틀린 게 발음 때문이야?"라고 의아해 해 웃음을 안겼다.

전학생팀의 구멍이 엄정화라면 아는형님 팀에는 강호동이 있었다. 강호동은 계속해서 "영양콩팝빠" 등의 독보적인 발음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수근은 "그냥 둘이 1:1 대결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없이 계속되던 두 사람의 절대음감 도전은 결국 전학생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서는 전학생들의 나를 맞춰봐 퀴즈가 이어졌다. 박성웅은 송강호 덕에 영화에 출연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엄정화는 과거 김종민이 댄서 팀이었을 때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전학생들의 나맞춰에 이어 신동선배와 함께하는 아형 장학퀴즈가 이어졌다. 김치전이 걸린 1라운드는 서장훈, 이선빈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서장훈과 이선빈, 박성웅과 김희철, 엄정화와 민경훈이 아이스크림과 꽈배기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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