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백아연, 타이틀 요정 실패→도레미마켓 전원 분장내기[★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8.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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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백아연이 타이틀 요정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백아연과 솔지가 출연해 도레미마켓에 도전했다.


백아연은 "집에서는 거의 다 맞췄다. 타이틀 곡이라면 대부분 듣는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1라운드 화사의 '마리아'에 이어 2라운드 제국의 아이들의 '바람의 유령'까지, 2연속 타이틀 곡에도 백아연은 활약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타이틀 요정"이라고 백아연을 지목해 받아쓰기판을 공개했다. 하지만 백아연의 받아쓰기 판에는 30글자가 넘는 긴 가사에도 불구하고 "널.. 다 지워.."외에는 아무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아 충격을 안겼다.

백아연은 "하나도 안 들렸어요. 진짜로"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나래는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라고 백아연의 유명곡 가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는 "아내의 내조로 집에서 미리 가사를 공부해왔다"던 김동현과 "방송에서 커버 댄스를 연습한 적 있다"고 밝힌 박나래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김동현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는 실패로 끝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넉살, 문세윤 등이 가사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들어 순조롭게 성공에 이르렀다. 붐청이 코너에서 도레미마켓 패널들은 갑자기 문세윤이 적은 "나를 못보고 지나갈 수 있는지"가 맞냐, 아니냐로 내기를 시작했다.

"맞다"는 문세윤 측에는 김동현과 넉살이, "아니다"라는 박나래 측에는 신동엽에 이어 피오와 혜리까지 합류했다. '대머리 분장'을 걸고 시작된 이 내기는 문세윤 측의 승리로 끝나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박나래 팀은 뒤에 '가지'와 '가진'으로 한 번 더 뒤집기 내기에 성공했다. 이에 분장 내기는 취소되었고 내기 이후 내내 한숨 섞인 리액션을 선보인 혜리는 드디어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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