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약속' 송민형, 아들 강성민 향한 잘못된 부정 [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8.06 21:08 / 조회 :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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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위험한 약속'에서 송민형이 잘못된 아들 사랑을 보이다 결국 피를 흘리며 졸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아들 최준혁(강성민 분)의 죄를 뒤집어 쓰고 도주한 최영국(송민형 분) 한국병원 이사장이 검거된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나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최준혁임을 알고 그 증거를 찾아온 차은동(박하나 분)과 강태인(고세원 분)은 최영국을 찾아가 유도심문했다.

차은동은 최영국에게 "당신이 우리 아빠를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다고요? 왜요? 당신이 뭣때문에?"라고 물었다. 이에 최영국은 "당신 아버지가 내 아들을 건들이길래 그랬다. 월급 받고 시키는 일이나 하지. 지가 뭔데 남의 아들을 건드리나"라고 대답했다.

이에 차은동은 가져온 증거물을 내밀며 "당신이 목숨걸로 아들 살리려고 도주한 게 물거품이 되게 생겼다. 이 안에 당신 아들, 최준혁이 우리 아빠 죽이라고 사주한 통화 내역이 전부 들어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영국은 "니들이 뭐래도 내가 다 시킨 거다. 네 아버지가 우리 준혁이 건들이길래 내가 다 없애버리라고 시켰다"며 끝까지 최준혁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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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접견을 마치고 다시 구치소로 돌아가던 최영국은 아내 최준혁을 발견했다. 최영국은 "준혁아"라고 부르며 아들에게 달려갔고 갑자기 피를 토하며 졸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혜원(박영린 분)이 강태인을 찾아가 "다시 잘 해보자"며 애원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오혜원은 "차만종 씨 일은 내 뜻이 아니었다. 태인 씨 아기 지운 것도 다 사정이 있었던 것. 나는 억울하다"며 강태인에게 다시 자신을 받아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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