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파커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
영화 '에비타', '페임'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앨런 파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외신에 따르면 앨런 파커 감독은 지난 7월 31일 런던에서 별세했다.
1944년 런던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6년 영화 '벅시 말론'을 연출하며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페임' 등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마돈나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출연한 영화 '에비타'로 이름을 알렸다.
앨런 파커 감독은 제30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각본상, 제3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칸 영화제 그랑프리 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앨런 파커 감독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