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디자인 캐릭터 '타타' 글로벌한 인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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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디자인한 캐릭터 '타타'(TATA)가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BT21'은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부여해 탄생, 출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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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뷔만의 남다른 독창성이 깃든 '타타'는 하트모양의 개성과 귀여움을 갖춘 캐릭터로, 뷔의 인기만큼 타타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타'는 최근 여러 곳에서 깜짝 등장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60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요리 매거진 '본 아쁘띠' 채널의 테스트 요리사인 크리스토퍼 모로코는 타타 안대를 끼고 음식을 맛보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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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Taehyung_india_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 제이콥 마이클 화이트사이드는 타타쿠션을, 그래미상을 수상한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는 타타 양말을 착용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홍콩 최고의 배우인 캐롤 쳉은 뷔의 열렬한 팬임을 증명하듯 뷔의 부채와 타타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었고, 이 소식은 홍콩의 주요 신문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의 대구시와 폴란드의 카토비체시가 문화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할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마르친 크루파 카토비체시장에게 준비한 선물은 뷔와 슈가의 캐릭터 제품인 타타와 슈키였다. 선물을 받은 마르친 그루파 시장이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는 타타의 대형쿠션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카메오급 출연이라 팬들은 '타타 오늘도 알바했네' , '너무 시강(시선강탈)이라 출연료 줘야하는거 아닌가'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태국 모델 겸 배우인 뉴이어와 중국의 아이돌 그룹 OACA GIRLS의 멤버 제니케니는 타타 파자마를 착용한 모습을 SNS를 통해 공유했다.

미국의 유명 푸드 전문 사이트 '지니어스 키친'과 '푸드 네트워크'에서는 타타의 빨간 하트를 본딴 초콜릿 레시피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고,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에 최대 규모의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 오픈시에는 3M 규모로 제작한 '메가 타타'가 부스를 장식해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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