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그놈' 황정음 "전생본다" X 최명길 '황정음 뒷조사'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7.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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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 화면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이 윤현민에게 전생을 본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웹툰 기획 PD 서현주(황정음 분)가 선우제약 대표이사 황지우(윤현민 분)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급성 충수염'에 걸린 서현주를 병간호 한 황지우(윤현민 분)는 "어제 밤에 보니 악몽을 좀 자주 꾸는 것 같던데 자주 꾸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현주는 "자주 꾼다. 대표님 만나고부터. 정확히 말하면 대표님 만나고 다시 시작했다고 봐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열었을 때 물에 빠져 혼수상태까지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깨어나서 전생을 봤다고 헛소리를 했나 봐요. 그래서 심리 치료도 꾸준히 받아왔다"고 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황지우는 "그럼 그 꿈에 서현주 씨의 전생이란 말씀이냐"라고 물었고 서현주는 "그런 게 어디 있겠냐. 그냥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상해서. 남편처럼 보이는 사람이 저를 배신하고 떠나거나, 싸우거나 항상 그랬다. 꿈속이었는데도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때 병원 이사장이자 황지우의 지인인 김선희(최명길 분)가 나타나 서현주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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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 화면


이후 김선희는 자신의 딸 한서윤(조우리 분)에게 "속이 좋은 건지, 생가기 없는 건지 넌 결혼할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한 눈 파는 게 좋냐. 무슨 생각으로 (서현주의) 병문안까지 왔냐"라며 화를 냈다.

김선희는 "한순간이다. 남녀 사이에 감정 생기는 거. 한순간이라도 이상한 낌새 보이면 바로 보고 하라"며 자신의 딸에게 말했고 이어 비서에게 "송민주라는 여자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지시했다.

송민주는 서현주와 아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인물로 서현주의 과거이거나 전생으로 추정된다. 김선희는 몇 해 전 황지우가 송민주에 대해 알아본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뒤를 캐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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