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훈련소 근황 포착..삭발머리+소두 인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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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병대 공식 블로그


가수 로이킴의 해병대 훈련소에서의 사진이 포착됐다. 로이킴은 삭발한 머리를 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병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료를 앞둔 해병대 신병 1259기 훈련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사진에는 로이킴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에서 로이킴은 전우들과 함께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로이킴은 삭발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소두' 역시 눈길을 끌만 했다.

로이킴은 이와 함께 영상을 통해 훈련 근황도 전하며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돌아가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지난 6월 15일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군 생활을 시작했다. 로이킴은 약 7주간의 해병대 기초 훈련을 이수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봄봄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로이킴은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찰 조사 결과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닌 다른 채팅방에 속해있었으며 모 연예인의 합성 사진을 해명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1장을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가 적용돼 지난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은 입대 직전 발표한 신곡 '살아가는 거야'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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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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