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과거 다이어트로 13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과거) 6개월 만에 몸무게는 13kg 감량했다. 그때 체지방이 6~7%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는 "정통법으로 했다"며 "닭가슴살 먹고 채소 챙겨 먹고 운동하고, 한 달 남겨놓고는 하루에 4번 운동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평소 모습과 다른 똑똑함을 뽐내기도 했다. 삼수생, 재수생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온 장성규는 면접 팁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두괄식이 중요하다. 먼저 던져놔야 한다. '사랑의 바보다. 사랑 때문에 재수했다. 이제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썼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송은이는 "JTBC가 관대했다"며 의아함을 드러내자, 장성규는 "사실 이거 MBC에서 했던 거고 떨어졌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월드스타' 비와의 만남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규는 비와 밥 먹었던 이야기를 하며 "와인 2병이랑 위스키를 갖고 왔다. 와인을 다 먹고 위스키를 열었는데 1/3밖에 없었다. 그렇게 비싼 술도 아니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는 곧 "이런 소박함이 월드스타를 만들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성규는 아내에게 했던 '선 넘는 발언'을 공개해 현장을 경악게 했다. 장성규는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된 후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아내는 결혼 적령기였다.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우리 아기가 생기면 하자'(고 말했다). 왜냐면 같은 종교니까 아기가 생기면 하늘이 맺어준 걸로 알고. 그러다 2달 있다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 그래서 임신 5개월 차에 결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