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X신소율 코믹액션 '태백권' 7월→8월 개봉 변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7.14 11:50 / 조회 :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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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주연 영화 '태백권'이 7월에서 8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14일 제작사 그노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태백권'(감독 최상훈)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을 그린 영화. 오지호와 신소율, 정의욱 등이 출연했다.

'태백권' 측은 당초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8월로 개봉을 확정했다면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소식도 같이 전했다. '태백권'은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으로 초청됐다. 이에 지난 12일 오지호와 신소율, 정의욱, 최상훈 감독 등이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오지호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평소 코믹과 액션이 함께 한 장르를 찍어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제가 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오지호를 때리거나 찌르는 장면이 많아 미안했는데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태백권이 유연한 무술이다 보니 캐릭터 자체가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친다. ‘보미’가 왜 ‘성준’에게 반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태백권'은 '속닥속닥'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수도' '식스볼' '속닥속닥' '전설의 라이타' 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명확한 콘셉트 영화를 제작하는 그노스, 꿀잼컴퍼니의 합작품이다.


8월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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