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쳐 |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인교진이 딸 소윤이가 울지 않고 등원하자 서운해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딸 인소윤을 등원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등원을 앞두고 긴장했다. 헤어지기 싫어 우는 인소윤을 어떻게 등원시킬지 걱정한 것.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인소윤은 울지 않고 유치원에 들어갔다. 소이현은 "대박"이라며 놀랐지만 인소윤은 한 발 더 나가 "안 울어도 서운한 이 감정은 뭐지?"라며 딸이 떠나간 자리를 바라봤다.
인교진은 집에 가지 못하고 유치원 앞에서 서성거렸다.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가 "선생님 혹시 소윤이 울면"이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나 유치원 교사는 "소윤이 안 울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결국엔 너랑 나밖에 없어"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