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협박 혐의' 이서원, 이미 만기 전역[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06 15:1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서원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이서원이 조용히 만기 전역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2018년 11월 20일 급거 군 입대를 한 이서원은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이서원은 2018년 5월 여성 연예인 A씨에 대한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같은 해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만취한 채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A씨가 이를 거부하고 전화로 친구 B씨를 부르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이서원은 세 번의 공판에서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만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 입영통지서를 받았던 이서원은 현행법상 재판 출석이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급거 입대했다. 이서원의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고 이서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서원은 당시 기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 그가 연예계 복귀를 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막판 로맨스' 등과 영화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 '대장 김창수'에 출연했다. 또한 2016년 11월 11일부터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았다가 지난해 5월 하차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