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정세, 김은희 신작 '지리산' 합류..전지현과 호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01 16:20 / 조회 : 166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오정세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오정세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에 합류한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정세는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지리산'에 레인저 역으로 캐스팅됐다.

'지리산'은 외롭고 쓸쓸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秘境)을 배경으로 죽으러 오는 자, 죽이러 오는 자, 살리러 오는 자 등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악천후 속에서도 산을 누비며 조난자들을 구하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레인저들을 다룬다.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전지현이 주연으로 낙점됐으며, 드라마 '시그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정세는 지난해 잇달아 출연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SBS '스토브리그'로 큰 사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톱스타 김수현과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오정세의 '지리산' 합류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