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이경규, 멸종 위기 극복한 견종들 사연 소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6.29 09:31 / 조회 :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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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에서 멸종 위기를 극복한 견종들이 소개된다.

29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훌륭한 견종학습 코너에서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아이리시 울프하운드가 등장한다. 이 견종들은 모두 멸종 위기에 처했었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극복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먼저 큰 덩치와 앙증맞은 흰 발, 순둥순둥한 외모를 자랑하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는 스위스에서 수레 끄는 개로 유명하다. 광활한 산악지대에서 인간의 농경과 목축을 도우며 살아온 견종이다.

또 한 마리의 멸종 위기를 겪은 아일랜드 국견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과거 인간 생활에 큰 위협을 줬던 늑대를 사냥하던 개로 알려져 있다. 앞발을 들고 서면 성인 남자의 키를 훌쩍 넘을 만큼 압도적인 큰 체구를 자랑한다.

이에 농경과 목축일을 하고 늑대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등 인간과 친화적으로 살아온 두 견종이 대체 어떤 계기로 멸종의 위기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C 이경규는 최근 녹화에서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존재했지만 목적을 상실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된 두 견종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힘을 합쳐 멸종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노력한 가슴 벅찬 이야기를 공개해 훈훈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지금은 퇴화했지만 산악지대에서 살던 버니즈 마운틴 도그만의 독특한 신체구조와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가진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만의 특징 등이 공개된다. '개는 훌륭하다'는 이날 30분 앞당겨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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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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